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사전 예매율 50% 이상을 기록해 개봉 첫날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기준 ‘82년생 김지영’은 사전 예매로 9만3130장의 티켓을 판매해 51.6%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이 처한 삶의 조건을 다뤘다. 배우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동명의 원작 소설은 100만부 이상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였던 만큼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페미니즘에 대한 입장에 따라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찬사와 벌점 테러가 엇갈리기도 했다.
김영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