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광중·고 오는 24일 ‘합동세례식’ 개최

입력 2019-10-21 16:57
성광고 합동세례식 모습. 국민DB

대구 성광중·고등학교는 오는 24일 중학교 대강당에서 ‘제24회 합동세례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합동세례식 및 성찬식 사회는 성광교회 담임목사인 김호식 목사가 맡았으며 드림교회 담임목사인 이정근 목사가 ‘만남이 인생을 바꿉니다’를 주제로 설교를 한다. 집례위원으로 10여개 교회에서 당회장 목사 또는 부목사, 장로들이 참여한다.

이번에 중·교교생 221명이 세례를 받게 되는데 앞서 교목실을 중심으로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성경수업을 통해 세례 희망자를 지원받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별도로 성경공부를 시키고 세례문답을 실시했다.

성광고 강창술 교장은 “성광고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하나님 말씀 위에 설립됐다”며 “합동세례식은 다음세대 영적지도자를 길려 내려는 학교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