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위한 스타 리그 열린다

입력 2019-10-21 16:41
아프리카TV 제공

갑갑한 넥타이를 풀고 다시 마우스를 쥘 날이 왔다.

아프리카TV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직장인 대상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스타 직장인 대회’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회 본선 무대는 11월 10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국내 기업과 단체에 4대 보험이 가입된 모든 직장인(근로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 프로게이머와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24강,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16강 이상 진출 경험이 있는 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접수는 동일 기업(단체) 소속 선수 2명이 1개의 팀을 구성해 아프리카TV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오는 내달 초 서울과 부산에서 예선전이 진행된다. 서울 예선은 2일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잠실점에서, 부산 예선은 3일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서면점에서 펼쳐진다. 지역 예선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본선에는 총 4개 팀이 오른다. 총상금은 400만원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