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그리핀, 8강서 IG와 맞대결…담원은 G2와 격돌

입력 2019-10-21 02:40 수정 2019-10-21 02:42

그리핀(한국)과 인빅터스 게이밍(IG, 중국)이 8강에서 맞붙는다.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2019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마무리됐다. 곧바로 8강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추첨자로는 스페인 출신의 서포터 ‘미시’ 알폰소 아기레 로드리게즈(오리겐)가 나섰다.

추첨 결과 담원 게이밍(한국)과 G2 e스포츠(유럽)이 첫 번째 슬롯에서 4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두 번째 슬롯에서는 SK텔레콤 T1(한국)과 스플라이스(유럽)가 실력을 겨룬다. 각 대결의 승자끼리 4강에서 맞붙는다.

세 번째 슬롯에는 그리핀과 G2의 이름이 배치됐다. 네 번째 슬롯에서는 펀플러스 피닉스(중국)와 프나틱(유럽)이 마주했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각 슬롯의 승자끼리 4강전에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올해 롤드컵 8강전은 오는 26일과 27일 열린다.

2019 롤드컵 8강전 조추첨식 결과

1. 담원 게이밍(D조 1위) 對 G2 e스포츠(A조 2위)
2. SK텔레콤 T1(C조 1위) 對 스플라이스(B조 2위)
3. 그리핀(A조 1위) 對 인빅터스 게이밍(D조 2위)
4. 펀플러스 피닉스(B조 1위) 對 프나틱(C조 2위)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