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리바이벌 시즌3, 20일 프릭업서 결승전 진행

입력 2019-10-18 15:27
아프리카TV 제공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리바이벌(히오스 리바이벌)’ 세 번째 시즌이 최종전만을 앞뒀다.

아프리카TV는 20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히오스 리바이벌 시즌3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히오스 리바이벌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크라우드 펀딩 형식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대회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앞선 두 번의 시즌에서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더 블랙’과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애플’이 맞대결한다. 더 블랙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HGC)’의 강자였던 MVP 블랙 출신 선수 3인이 포진해있다. 애플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승가도를 달린 강팀이다. 지난 조별 리그 경기에선 애플이 2대 1로 신승을 거둔 바 있다.

대회 기본 상금은 600만원이다. 여기에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공식 방송에서 전해지는 후원금 전액을 보탠다. 현재까지 누적된 펀딩 금액은 약 700만원이다. 결승전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신정민, 서형욱 해설이 맡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