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미드 말파이트‘ 펀플러스, GAM 상대 진땀승

입력 2019-10-17 22:42 수정 2019-10-18 03:42
펀플러스 피닉스. 라이엇 게임즈 제공

펀플러스 피닉스가 3승을 누적하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펀플러스(중국)는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2019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경기에서 GAM e스포츠(베트남)를 꺾었다.

초반 접전이 벌어졌다. 하이머딩거를 바텀에 배치한 GAM는 킬포인트를 쌓으며 상황을 주시했다.

펀플러스 ‘도인비’ 김태상의 말파이트는 궁극기 쿨이 돌아올 때마다 적극적으로 전투를 열어 상대를 휩쓸었다.

드래곤 앞 전투에서 킬을 누적하며 균형을 맞춘 펀플러스는 위쪽 정글에서 대승을 거두며 내셔 남작 버프도 챙겼다.

펀플러스는 지체없이 미드 전진해 상대 챔피언을 모두 처치하며 게임을 끝냈다.

베를린=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