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신 동북아과학기술협력재단 이사장, 류태영 농촌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 박용준 글로벌케어 회장, 이창연 가스펠투데이 주필, 정정숙 총신대 명예교수 등 5명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율곡로 여전도회관 2층 루이시홀에서 열린다.
김 이사장은 기독교 선교단체의 발전과 연합사업 및 해외선교에 헌신한 공로이다.
위성전기산업주식회사 대표, ㈜한아름통상 대표, 신미식품㈜ 대표를 역임했다.
교계에선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사)한국기독교문화진흥원-한국기독교학술원 사무총장, (사)한국찬송가공회 총무, 범양선교회 회장, 통일선교대학원 총동문회장 등으로 일했다.
현재 한아름세계선교회 회장, (사)동북아과학기술협력재단 이사장, 한국기독교 재경영남장로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동남아교회 설립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중국선교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류 이사장은 농업(농촌) 발전 및 청소년 육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71년 대통령비서실 초대 새마을운동 담당자로 일했다.
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교 교수와 건국대 신문사 주간 겸 편집인, 한국농촌사회학회 회장, 아시아농촌사회학회 회장, 도산아카데미연구원 원장, 예장대산 농촌문화재단 이사장, 한국·이스라엘 친선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박 회장은 의료NGO 전문인선교에 헌신했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내과전문의인 그는 다수의 국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NGO연합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회장과 한국누가회 이사장, 한국인터서브 이사장, 전인건강학회 공동회장을 역임했다.
무료이동진료, 긴급구호, 국내외 인도적 지원, 해외 의료인 국내 의학교류 및 연구, 의대생 특성화 교육과정 등으로 예수사랑을 전했다.
이 주필은 언론 전문인선교에 헌신했다.
전문경영동아일보기자, 뿌리깊은나무 전무, 계몽사 사장, 삼성당 대표, 음악교육신문 사장, 서울스포츠신문 인터넷방송 회장, 한국기독공보 감사, 기독공보 논설위원, 한국장로신문 주필 등을 지냈다.
현재 CBS방송국 재단이사, 보성평생대학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교수는 교육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총신대 상담대학원장, 교육대학원장, 사회복지대학원장, 교회지도자대학원장, 미국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초빙교수와 객원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상담선교연구원장, 한국성경적상담학회장, 일본고베신학교 초빙교수다.
국내에 ‘성경적 상담’을 도입하고, 기독교교육과 접목해 이론화했다.
2008년 9월 창립된 WCPM은 전문인 선교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자랑스러운 전문인선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