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9 세계혁신 포럼·제16회 WTA 대전하이테크페어’ 개최

입력 2019-10-16 14:15

대전시와 유네스코(UNESCO),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공동으로 21~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혁신포럼, 제16회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하이테크페어’를 개최한다.

세계혁신포럼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 개발격차를 완화하고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목표로 창립한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향해’라는 주제로 총 30여명의 국내외 연사를 초청, 스마트시티 정책·사업의 동향을 살피고 도시의 전략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스페인 과학산업협회(INUESTAR),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충남대가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인더스트리(Industry) 4.0’ ‘기초과학과 창업’ ‘여성 혁신가’ ‘청년 기업가정신’ 등 과학기술 혁신과 관련된 이슈별 분과세션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대전하이테크페어는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의 혁신기술을 소개하고, 총 40개 해외 바이어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 빌 라이처트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자,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스파크랩스 벤처파트너, 김채광 도룡벤처포럼 회장,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올해 행사는 특히 18일 개막하는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 개최되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각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관심있는 대학생·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