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크로스 플레이 지향 ‘퍼플’ 모바일 앱 출시

입력 2019-10-15 14:00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의 모바일 앱을 15일 출시했다.

퍼플은 모바일과 PC를 넘나들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이다. PC 버전과 모바일 앱으로 구현되며,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엔씨는 ▲PC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 품질과 성능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 ▲게임 플레이와 라이브 스트리밍의 결합 ▲강력한 보안 서비스 등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능들은 추후 단계별로 적용할 예정이다.

모바일 앱은 ▲다양한 방식의 실시간 채팅(혈맹, 오픈, 1대1 등) ▲게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로비 등 일부 기능을 먼저 선보였다. 추후 보이스 채팅, 혈맹 캘린터, 보스 타이머, 연합 혈맹 채팅 등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베를린=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