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가 금융·IT·SW관련 기업 및 수출입 기업으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연수생을 모집한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금융·IT·SW분야의 기업과 수출입 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빅데이터 금융사이언티스트 양성(500시간) ▲빅데이터 융합 해외영업 수출입실무(300시간) ▲핀테크 금융데이터분석가 양성(300시간) 과정으로 이뤄졌다.
‘빅데이터 융합 수출입 실무과정’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과 통계를 기반으로 해외영업, 마케팅 등 수출입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교육으로 핵심 역량을 갖추도록 구성됐다.
‘빅데이터 금융사이언티스트 양성’과 ‘핀테크 금융데이터분석가 양성’ 과정은 금융기관의 오픈API를 활용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 서비스의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핀테크 금융모형을 제작하는 파일럿 프로젝트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금융사에서 주관하는 데모데이(demo day)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금융과 IT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도와주고 금융기관이 지원 육성하는 핀테크 관련 기업으로 현장실습, 현장 면접기회 등이 제공된다.
한편 해당 과정은 4학년 재·휴학생, 2019년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감은 20일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