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전 남자친구 최자 ‘악플 테러’ 당해

입력 2019-10-15 15:27 수정 2019-10-15 17:05
래퍼 최자의 인스타그램이 ‘악플 테러’를 당했다. 설리가 세상을 떠나자 일부 네티즌들이 전 남자친구인 최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것이다.

최자 인스타그램 캡쳐

15일 최자의 인스타그램은 “죽어라” “네 책임” 등 악플로 도배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는 사람이면 추모글 올리고 당분간 자숙해야지. 콘서트 취소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이런 악플러들을 질타하는 누리꾼들도 있다. “설리는 최자 때문이 아니라 악플때문에 힘들었던 것”이라며 “죄책감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음 잘 추스르길 바란다”며 최자를 위로하는 댓글들도 보인다.

이홍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