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쫓던 3세 남자아이가 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
15일 충남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쯤 A군(3)이 충남 서천군의 장항읍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당시 강아지를 쫓아 도로에 나왔다가 B씨(62)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부딪혀 사망했다.
중상을 입은 A군은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강아지를 쫓아 도로에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B씨를 상대로 안전운전 의무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설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