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인도네시아 방한 관광객·인센티브 단체 유치 나서

입력 2019-10-14 17:39 수정 2019-10-14 17:47
쁘띠프랑스 전경. 쁘띠프랑스 제공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쁘띠프랑스가 오는 18~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Follow Gyeonggi K-Culture Festa 2019’ 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 및 주관하며 해외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류콘텐츠(콘서트)를 활용한 ‘경기 한류문화페스티벌’ 행사다.

18일에는 자카르타 페어몬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양국의 문화관광 우호교류행사 ‘경기도관광설명회’ 및 ‘경기문화관광의 밤’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한국 및 인도네시아 문화, 관광, 정치, 경제분야 유력인사 및 한류스타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쁘띠프랑스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관광설명회’ 의 첫 번째 세션인 ‘경기도 Mice, 관광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및 관계자들에게 쁘띠프랑스의 자연 친화적인 주변 환경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인센티브 단체 및 무슬림을 위한 혜택 등을 알린다.

이어 두 번째 세션으로 오후 4시30분 부터 6시 까지 진행되는 ‘자카르타 현지업계 B2B 트래블마트’에서 인도네시아의 여러 아웃바운드 여행사의 담당 실무자들을 만나 계절별 매력요소, 유럽스타일 공연 및 전시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상담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는 경기도 해외관광객 유치 및 양국의 관광교류 증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경기문화관광의 밤’ 행사에도 참여해 인도네시아의 유력인사들과도 교류할 예정이다.

19일과 20일에는 자카르타 이스토라 스나얀 광장에서 일반 소비자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기문화관광 체험관’ 및 ‘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행사장에서 쁘띠프랑스는 개별홍보부스를 설치해 ‘어린왕자 오카리나 체험’ ‘쁘띠 SNS 이벤트’ ‘한류드라마 및 예능 홍보영상상영’ 등 다양한 B2C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스토라 스나얀 실내체육관에서는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K-pop 콘서트도 유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VIP로 초청된 쁘띠프랑스 한홍섭 회장은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기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경기도와 쁘띠프랑스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양국에 관광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쁘띠프랑스는 지난해 총 12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 화장품 판매회사 MCI(Millionaire Club Indonesia)그룹 임직원 2000여 명이 방문하는 대형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한바 있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