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이 개최한 ‘제3회 대전우리병원 척추 심포지엄 및 2019 UBE정기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대전우리병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 기준으로 자리잡은 국내 척추 내시경수술의 장점, 현미경을 이용하는 기존 척추수술에 대한 대체 가능성 등이 논의됐다.
심포지엄은 특히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도재원 교수, 강남세브란스 병원 박정윤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이성 교수 등 33명의 국내외 척추치료 권위자들의 강연 등 척추치료 관련 신기술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은 “발전하는 대한민국 척추치료술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학회의 총괄 기획자인 척추내시경센터 전수기 소장은 “환자의 안전을 위한 척추 전문의들의 노력과 결실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돼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대전우리병원이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가 주관한 심포지엄은 150여명의 국내 척추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