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국축만화] 부활 노린 산체스, 부상에 당하다

입력 2019-10-14 21:59


지난 13일(한국 시각) A매치 기간에 열린 칠레와 콜롬비아의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 출전한 알렉시스 산체스는 발목 힘줄이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번 부상은 부상 정도가 심해 수술대에 오르면 올해 복귀가 힘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산체스는 서서히 폼을 끌어 올리고 있었다.

리그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지난 2일 열린 F조 조별예선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등 부활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다.

산체스의 갑작스러운 부상은 본인이나 소속팀 인터밀란에 큰 고민거리를 안겨주게 되었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