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 교회 창립·임직 감사예배

입력 2019-10-14 10:34 수정 2019-10-14 14:25

마라나타 교회 창립 및 임직감사예배가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A타워 내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사진)

이 교회는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설립자 박조준 목사·총회장 정인찬 목사) 소속으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예수교회(임우성 목사) 지교회다.

교회 이름 ‘마라나타’는 페르시아(이란의 옛 명칭)의 공용어인 아람어로 ‘주여 어서 오소서’라는 뜻이다.
이영은 목사

이 교회 설립자인 이영은 목사는 WAIC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인 임우성 목사의 아내이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의류업으로 성공했다.

하지만 사모 역할을 위해 사업을 내려놨고 20여년 내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에 따라 신학교를 졸업하고 압구정예수교회 지교회로 서을 마라나타교회를 개척했다. 주의 영광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행사는 WAIC 사무총장 임우성 목사의 인도로 시작했다.

WAIC 사이버신학원 기획처장 김도윤 목사의 대표기도, 압구정예수교회 찬양단이 은혜로운 찬송을 불렀다.

CTS N 대표 김기배 목사는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고전 4:1~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하는 김기배 목사


김 목사는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직분자는 맡겨주신 일에 감사함으로 충성하는 사람이다. 즐겁게 봉사하고 기쁨으로 충성해야하고 충성한다는 것은 믿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직분자로서 그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하나님은 그러한 직분자를 통해 영광 받으시고 축복하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5명의 일군을 세우는 축복을 받았으니 앞으로 성전 확장의 크신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임직자 대표로 김영정 권사가 답사했다. 이영은 목사의 인사말. 김기배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이다.

△권사 전갑순 김영정 홍성혜 △집사 박순자 이주연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