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승용차·8t트럭 충돌···2명 중경상

입력 2019-10-13 16:54
서해안고속도로 전남 함평휴게소 부근에서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8t트럭을 충돌해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3일 오전 9시25분쯤 함평군 함평읍 서해안고속도로 함평휴게소 인근 상행선 4㎞ 지점에서 A씨(55)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B씨(58)의 8t급 사료 운반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됐으며, A씨와 A씨 아내(54)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졸음운전에 따른 사고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함평=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