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덴마크 홈경기장에서 열린 D조의 7차전 경기 덴마크와 스위스의 경기에서 덴마크는 포울센의 결승골로 스위스에 1-0 승리를 기록하며 D조 선두로 올라섰다.
토트넘에서 뛰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후반 28분 절묘한 패스로 포울센의 결승 골을 도왔다.
에릭센은 토트넘에서처럼 경기 내내 몸이 무거운 모습이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덴마크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유로 2020은 예선에서 10개 조의 상위 2팀씩 20개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4개 팀은 UEFA가 새로 도입한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