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재)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주)아모레퍼시픽 주관으로 개최된 '2019 핑크런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핑크런은 여성들의 유방건강을 위한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비 전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저소득층 수술치료비 및 예방 검진 사업에 기부하는 여성 건강 마라톤대회다.
코스는 공원1문에서 시작해 공원 내부를 가로지르는 3KM 코스와 윤중로를 가로지르는 10KM 코스로 각 코스마다 핑크 징검다리 존, 멀리뛰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됐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총 35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기부 금액은 37억, 치료 인원은 1,137명이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