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부모가 된다.
11일 스포티비뉴스는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이 현재 임신 6주가량으로, 임신 초기라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5월과 6월 사이”라고 보도했다.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앞서 지난달 제기됐던 임신설에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내놓았다. 당시 임신 사실을 알릴 만큼의 안정기가 아니었고, 류현진이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있어 조심스러웠다는 후문.
한편 류현진은 LA다저스가 2019 MLB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자유계약(FA) 선수가 됐다.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한 만큼 ‘대박 계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2세 소식까지 전해져 겹경사를 맞았다.
이홍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