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해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대구시장상과 대구·경북중기청 창업지원 유공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입주기업 ‘라이노바’는 일직선 밑줄을 그을 수 있는 필기구로 우수 스타트업 부문에서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입주 3년차인 라이노바는 마케팅, 특허인증, 시제품제작 등 사업화지원을 받아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4개국 특허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산학협력엑스포 교육부장관상,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제트라이드볼펜, 제트라이드샤프 제품화에도 성공해 일본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또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건희 행정매니저는 창업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건희 행정매니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에서 창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학교의 스타트업 창업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 행정매니저는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