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수상

입력 2019-10-10 17:27
2019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은 계명문화대 이건희 행정매니저(왼쪽)와 라이노바 박용광 대표가 표창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해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대구시장상과 대구·경북중기청 창업지원 유공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입주기업 ‘라이노바’는 일직선 밑줄을 그을 수 있는 필기구로 우수 스타트업 부문에서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입주 3년차인 라이노바는 마케팅, 특허인증, 시제품제작 등 사업화지원을 받아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4개국 특허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산학협력엑스포 교육부장관상,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제트라이드볼펜, 제트라이드샤프 제품화에도 성공해 일본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또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건희 행정매니저는 창업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건희 행정매니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에서 창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학교의 스타트업 창업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 행정매니저는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