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19-10-10 17:09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10일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공동 주최한 행사다.

부산의 향토기업 세정그룹이 2011년 5월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33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세정나눔재단은 그동안 30억원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물적나눔부문을 수상했다.

세정나눔재단은 그동안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지원사업, 복지사각 지역 주거환경개선 및 생계비 지원사업, 교육 소외계층 장학사업, 지역 문화·예술계 후원사업,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해외 빈곤 국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재단은 설립 이후 132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고 세정사회복지사대상을 제정해 74명을 수상했다. 또 한부모 가정 지원, 김장김치 나눔 대축제, 공교육 만족 프로젝트 참여 등 재단 설립 이후 꾸준히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재단의 다양한 노력과 활동이 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