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롤드컵 주제가는 ‘피닉스’

입력 2019-10-09 12:46



‘2019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공식 주제는 ‘피닉스(Phoenix)‘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금까지 롤드컵 등 LoL e스포츠 테마송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9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LoL 가상 걸그룹 ‘K/DA’의 ‘POP/STARS’ 음원 제작에 참여한 라이엇 게임즈 음악팀이 아티스트 케일린 루소(Cailin Russo)와 크리시 코스탄자(Chrissy Costanza)와 협력해 이번 음원을 제작했다.

크리시 코스탄자는 2017 롤드컵 주제곡인 ‘Legends Never Die’를 부른 밴드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Against The Current)’의 보컬이기도 하며, 2년 만에 다시 롤드컵 주제곡에 참여하게 됐다.

피닉스는 얼터너티브·팝 장르의 곡으로, 롤드컵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자신을 의심하지 말고 불사조처럼 도전해 날아오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Phoenix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음원은 10일 정오에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뮤직 등 국내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발매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