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장애인선수단, 15일 2019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입력 2019-10-09 12:20 수정 2019-10-09 14:51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연습사진. 넷마블 제공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사진. 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9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 게임 업계에선 처음으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안정적인 훈련 여건이 마련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첫 참가 대회인 ‘2019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에서 총 13개(금 10, 은 1, 동 2)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19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도 총 15개(금 7, 은 7, 동 1)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는 오는 15일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테스트 이벤트로 간주되는 만큼 이번 호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면서 “얼마남지 않은 대회에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