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9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 게임 업계에선 처음으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안정적인 훈련 여건이 마련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첫 참가 대회인 ‘2019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에서 총 13개(금 10, 은 1, 동 2)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19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도 총 15개(금 7, 은 7, 동 1)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는 오는 15일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테스트 이벤트로 간주되는 만큼 이번 호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면서 “얼마남지 않은 대회에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