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조도 앞 해상에서 14명이 탄 선박이 침수되면서 표류했으나 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9일 오전 3시쯤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침수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양경찰서는 경비정 등을 투입해 선장과 선원 등 14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진도군 조도 앞 해상서 14명 탄 선박 침수···해경 전원 구조
입력 2019-10-09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