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올 시즌 초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아스널은 지난 6일(한국시각)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서 본머스를 1-0으로 꺾으며 프리미어리그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아스널은 EPL 3라운드 리버풀전(3-1 패)을 제외하고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패하지 않았다. 특히 토트넘 번리 본머스 등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챙긴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두각을 나타낸 만 20세 마테오 귀엥두지의 활약과 만 18세의 유소년 출신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어린 선수들의 등장과 성장은 에메리 감독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가져다주었다.
아스널은 현재 4승 3무 1패(승점 15)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섰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