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자신의 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쯤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동생 B씨(49)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이웃의 신고고 119구급대가 아파트에 도착했지만 B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동생을 살해한 이유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