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 영흥수협 수산물직판장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홍보활동 눈길

입력 2019-10-08 00:18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7일 인천 옹진군 영흥수협 수산물직판장을 찾아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A형 간염 확산 방지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영흥면 내에는 돼지 13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 농가가 있어 ASF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이 시행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우려와 확산 방지를 위해 열처리(80도, 30분)되지 않는 잔반 급여 제공 시 발병 위험성을 홍보 및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환절기를 맞이하여 올해 급증한 A형 간염의 발병 매개체로 알려진 조개젓 등 조개류 섭취시 주의 사항 및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알렸다.

홍보물을 받은 주민들은 “잘 모르고 막연히 우려만 했던 문제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줘서 고맙다”며 “가게 손님들에게도 홍보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선제적인 재난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