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R2 최강팀 가리는 ‘R2Match 2019’ 개최

입력 2019-10-07 18:24

웹젠(대표 김태영)이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의 PVP대회 ‘R2Match 2019’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웹젠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R2의 정기 점검이 진행된 뒤 이 대회의 참가 신청 접수 페이지를 열어 대회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R2Match 2019는 5명이 한 팀이 되어 상대와 겨루는 토너먼트 형식의 PVP 경기로, 1개의 팀은 5개의 클래스로 구성된다. 모든 캐릭터는 동등한 조건의 장비를 착용해 대결을 벌인다.

R2Match 2019는 60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R2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5명의 동료를 모아 팀을 꾸리고, 팀 리더가 대표로 팀원을 등록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대회 운영진은 7일 부터 순차적으로 참가 팀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대진표 및 경기 세부 일정은 10일 공개된다.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에게는 등수에 따라 상금이 부여된다. 모든 경기는 생중계되고, 승부 예측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