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는 확실하지?” 김흥국, 성폭행 무혐의 후 ‘예능 복귀’

입력 2019-10-07 17:55 수정 2019-10-07 18:08
가수 김흥국. 연합뉴스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무혐의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비췄다.

7일 SBS에 따르면, 김흥국은 이날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성폭행 논란에 관한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김흥국은 이번 방송에서 “욕먹고 싶다”는 말과 함께 김수미의 국밥집에 찾아온다. 김수미는 따뜻한 국밥을 내어주면서 “무죄는 확실하지?”라고 되묻는다.

김흥국은 이어 자신과 얽힌 불미스러운 일로 가족과 지인들까지 고통을 겪어야 했던 시간들에 대해 얘기한다.

김흥국은 지난해 성폭행 혐의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 사건은 법정 공방 끝에 같은 해 11월 무혐의 처분으로 끝났다.

김영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