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스킨 내놓은 블리자드, 문체부 ‘한복사랑’ 감사장 수상

입력 2019-10-07 17:29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복사랑 감사장은 한복을 다각도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한국형 스킨 ‘꽃가마 디바’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전통 한복의 미를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문체부 김용삼 차관과 문체부 관계자, 한복 디자이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덕궁 가정당에서 지난 5일 열렸다.

한편 블리자드는 꽃가마 디바 외에도 한국 전통문화와 설화 등에서 영감을 받은 한국형 콘텐츠를 오버워치에서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포도대장 맥크리’ ‘홍길동 트레이서’ ‘산예 오리사’ 등이 그 대표작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