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은 역주행에 역주행을 거듭한 결과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에 강제 소환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 발매된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이 최근까지도 여러 유명 가수 및 유튜버, 일반인들에 의해 커버 되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EXID 솔지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커버 영상을 첫 콘텐츠로 게재해 화제를 모았으며, HYNN 전매특허 ‘4단 변속 기어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가창력을 자랑했다.
한편 박혜원은 ‘2019 대학가요제’ 무대에서 고 신해철의 명곡을 부르는 영광을 안았다. 5일 오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2019 대학가요제’에 초대 가수로 참석했다.
‘2019 대학가요제’에 참석한 박혜원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 ‘민물장어의 꿈’으로 큰 위로를 받았던 고 신해철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을 담아 이 곡을 선곡했다고 전했다.
‘헬고음녀’, ‘여자 발라더 신성’ 등의 타이틀을 얻게 된 HYNN(박혜원)은 현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신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비오디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