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목회는 사람을 세우는 고귀한 사역”

입력 2019-10-07 10:41

구미교회(김대동 목사·사진)는 28~29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이 교회 본당에서 ’제4차 상담목회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주제는 ‘마음의 시대와 상담목회적 적용’이다.

이 교회 담임 김대동 목사를 비롯 권수영 이관직 한성열 박승민 손운산 이상억 홍인종 교수 등이 강의한다.

행사는 한국목회상담학협회와 한국상담목회자협회,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한국가족상담협회 등이 협력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김대동 목사는 “상담과 목회는 해방과 통합과 성장을 통해 함께 사람을 세우는 고귀한 사역”이라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을 보듬어야하는 21세기의 목회는 상담목회가 그 핵심 패러다임이 된다”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1986년에 설립된 분당구미교회는 2000년 4월 김대동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한 뒤 성장을 거듭했다.

한국교회에서 상담목회와 ‘제자의 길’ 제자훈련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