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류영수 관장 ‘훌륭한 창영인상‘ 수상

입력 2019-10-06 23:16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인천지역의 3.1절 독립운동 발상지, 살신성인 강재구 소령과 류현진 야구선수의 출신교인 인천창영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장순휘)로부터 ‘훌륭한 창영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류영수 관장은 1907년 5월 6일 설립된 인천창영초교 제65회 졸업생이다.

그는 강남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뒤 성혜원 생활지도원, 한국아동복지시설연합회 사무국장, 전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초대사무총장, 호원대학교 겸임교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일반직 1급 국장을 역임했다. 사회복지학 박사로서 지난 32년간을 사회복지계에 투신해 헌신해온 사회복지 전문가이기도 하다.

장순휘 총동문회장은 “오랜 세월을 사회취약계층의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에 창영인 모두를 대표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류영수 관장은 “현직 사회복지 현장에서 관장으로서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