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한아름, 20일 결혼 “조금 빨리 찾아와준 아기”

입력 2019-10-06 16:37
한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25)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아름은 6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직접 쓴 편지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편지에 “기적이 찾아왔다”며 “이 좋은 소식을 우리만 알고 있을 수 없어서 이렇게 편지로 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며칠 전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며 “조금 빨리 찾아와 준 아기 덕분에 내년에 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결혼을 오는 20일로 앞당기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태어날 아이에게는 맑고 따뜻한 세상만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훗날 아이가 커서 무엇이든 보게 되었을 때 아픔이나 상처가 될 댓글이나 행동 말고 따스한 말 한마디와 예쁜 행동으로 앞으로 내 공간을 채워달라”고 덧붙였다.

강태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