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6일 시작된다.
준플레이오프 최다승 구단은 두산 베어스다. 18승(13패)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13승(1무11패) 등이다. 현존 10개 구단 가운데 최저 승수를 갖고 있는 팀은 KIA 타이거즈로 2승9패다.
올 시즌 준플레이오프에 나선 LG는 12승3패로 매우 강했다. 키움은 넥센 시절 7승10패를 거뒀다.
키움은 지난해 경험했다. 한화 이글스를 3승1패로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나갔다. 특히 LG는 2014년 넥센(현 키움)을 3승1패로 누른 바 있다.
최다 득점이 나온 경기는 2015년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다. 두산이 11대 9로 넥센을 눌렀다. 총 득점은 20득점이다.
팀 최다 득점은 현대 유니콘스가 1996년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때 기록했다. 15득점이다. 팀 최다 홈런은 NC 다이노스가 갖고 있다. 2017년 롯데 자이언츠와의 3차전 때 5개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투수가 등장한 경기는 2014년 LG와 NC의 1차전이다. 15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롯데와 NC의 2017년 3차전에서도 15명의 투수가 등장했다.
준플레이오프에 가장 많이 나선 선수는 NC 이종욱으로 26경기에 출전했다.
최고령 출전 선수는 NC 소속이었던 이호준으로 2017년 10월 5일 롯데와의 사직 5차전 때다. 41세 8개월 7일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때린 선수는 KIA 타이거즈 김주찬으로 26개다. 한 시리즈로 국한하면 이종욱이 두산 소속이던 2010년 기록한 11안타다. 한 경기 최다 안타는 4안타다.
준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는 KIA 소속이던 이범호다. 7개다. 키움 박병호는 5개를 기록 중이어서 역대 1위로 올라설지 주목된다.
한 시리즈로 국한하면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류중일이 1991년 기록한 4개다.
최고령 홈런 주인공은 SK 소속이던 최동수로 2011년 10월 8일 KIA와의 1차전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당시 나이는 40세27일이다. 최연소 홈런은 한화 김태균이 2001년 10월 7일 잠실 두산과의 1차전에서다. 당시 나이 19세4개월 8일이다.
통산 최다 타점 주인공은 NC 이호준으로 15타점이다. 단일 시리즈로 국한하면 2004년 두산 안경현과 2018년 키움 임병욱이 기록한 8타점이다.
임병욱은 또 지난해 10월 20일 한화 이글스와의 대전 2차전에서 6타점을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타점이다.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는 롯데 소속이던 강영식으로 14차례다. 최고령 출장 선수는 한화 송진우로 2007년 10월 12일 삼성과의 대전 3차전에 출전했다. 당시 나이 41세7개월 26일이다.
최소 투구 승리 투수는 두산 이현승으로 2015년 10월 10일 넥센과의 잠실 경기에서 단 7구만을 던지고 승리 투수가 됐다.
최연소 승리 투수는 키움 안우진으로 지난해 10월 20일 대전 한화 2차전에서 19세1개월 20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은 한화 구대성이 갖고 있는 3세이브다.
반대로 통산 최다 패전 투수는 롯데 송승준으로 4패의 기록을 갖고 있다. 최소 투구 패전 투수는 한화 안영명으로 지난해 넥센 과의 2차전에서 단 5구를 던지고 패전 투수가 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