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라이프로 인기를 끌었던 중국 SNS 스타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달 2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화려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리사 리(Lisa Li)가 알고 보니 더러운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고 전했다.
리사 리는 11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그녀는 중국 SNS 웨이보에 명품 의류, 고가 화장품 등을 게시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아파트 집주인에 의해 그녀의 실상이 밝혀졌다. 집주인에 따르면 리는 쓰레기, 썩은 음식, 동물 배설물이 가득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또 3000여 위안(약 50만원)의 공과금을 내지 않았으며 집을 치우라고 요구해도 무시했다. 보다 못한 집주인은 리의 방을 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에 게재했다.
팔로워들의 비난이 터져 나오자 리는 “출장 중이어서 메시지를 보지 못했다”며 “집도 앞으로 깨끗이 청소하겠다”고 해명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