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참좋은교회(유영준 목사) 부설 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 굿피플 전북지부 등은 3일 낮 전북 익산 천광교회(안홍대 목사)에서 ‘찾아가는 한끼 밥상 나눔잔치’를 열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밥과 반찬, 소고기 무국 500여 그릇을 제공했다.
참좋은교회는 12년째 ’사랑의 국수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유 목사와 성도, 봉사자들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 달려가 손과 발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나눔밥차를 활용해 삼계탕 잔치를 자주 열고, 겨울엔 사랑의 연탄도 배달한다.
단체 사무실에는 ‘병원에 데려다 달라’ ‘가족을 돌봐 달라’ 등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들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