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국축만화] 황희찬, 최강 리버풀을 위협하다

입력 2019-10-03 21:59 수정 2019-10-03 21:59


황희찬(잘츠부르크)이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상대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황희찬은 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3으로 끌려가던 전반 39분 만회 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후반 11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미나미노 다쿠미의 2-3 추격 골에 도움을 주면서 멀티 공격포인트를 완성했다.

잘츠부르크는 교체로 투입된 엘링 홀란드가 후반 15분 동점 골을 터트리며 따라붙었지만 후반 24분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에게 역전 골을 내줘 3-4로 아깝게 졌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