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을 찾아보세요!’ 사진이 해외 온라인에서 화제다.
팔로어 15만명을 보유한 트위터리안 ‘벨라 랙’은 지난달 27일 “이 사진에서 표범을 찾은 사람은 제게 꼭 알려주세요. 농담이라고 확신했는데…. 혹시 당신은 찾으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인도인이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그냥 봐서는 표범을 쉽게 찾을 수 없다. 나무 한 그루와 흙으로 뒤덮인 도랑만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바위틈 사이에 누워 있는 표범의 형상이 보인다.
벨라가 게재한 사진을 본 예술가 테아 부드후는 “표범의 몸에 반점이 있는 이유다. 이제야 눈에 띈다. 이제 말이 된다”는 댓글을 남겼다. 다른 트위터 유저들도 “여전히 믿지 못하겠다. 정답을 아는데도 어딨는지 모르겠다” “흙을 들여다보다가 미쳐버릴 뻔했다”며 재밌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준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