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오는 4~5일 미국과 실무협상 진행”

입력 2019-10-01 18:01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1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문. 조선중앙통신 캡처

북한과 미국이 오는 4일부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1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조미(북·미) 쌍방은 오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최 제1부상은 “우리측 대표들은 조미 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나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관계의 긍정적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