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정비공장에서 용접작업 중 탱크로리가 폭발해 공장벽이 일부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일 오전 8시56분쯤 여수시 율촌면의 한 정비공장에서 용접작업 증이던 탱크로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25t탱크로리 머리 부분이 크게 파손되고 공장 벽이 일부 무너졌다.
순간 일어난 폭발에도 다행히 탱크로리 용접 작업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운전자 등 다른 직원들도 현장에 없어 피해를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꽃이 탱크로리 속에 남아 있던 유증기에 옮겨 붙으며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수서 정비공장 용접 중 탱크로리 폭발···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9-10-01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