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갭투자 축소 위해 고가 1주택자 전세대출 규제 강화

입력 2019-10-01 15:09 수정 2019-10-01 15:16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1일 정부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갭투자’ 축소를 위해 고가 1주택자 전세대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갭투자는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적은 주택을 산 뒤 단기간에 전세가를 올려 매매가 상승에서 얻는 시세 차익(gap)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를 가리킨다.

그동안 대출규제 강화로 시세 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가 어려워졌으나 전세대출 규제는 상대적으로 약해 전세자금 대출이 부동산 투기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