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7개월 만에 ‘나 혼자 산다’ 복귀… 전현무는 미정

입력 2019-10-01 11:27
.MBC 캡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던 한혜진이 7개월 만에 돌아온다. 전현무의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한혜진이 지난 30일 진행된 녹화에 참여했다”며 “그동안 합류 시기와 적절한 아이템을 고민하던 중에 이번에 한혜진과 맞는 아이템이 있어 녹화를 진행했다”고 1일 언론에 전했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둘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지난 3월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했다. 제작진은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지 않고 복귀를 기다려왔다.

지난해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한혜진과 전현무는 1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결별 직후인 지난 3월 두 사람은 각자 소속사를 통해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돼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함께 하차했다. 제작진 역시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전현무의 복귀에 대해서는 “전현무 역시 완전한 하차는 아니다. 다만 아직 그가 돌아올 아이템을 찾지 못해 논의 중”라며 “좋은 시기에 적절한 아이템이라면 전현무도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다. 그의 복귀는 항상 열려 있다”고 전했다.

박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