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소개팅 제안에 이상민 “난 ‘자만추’ 스타일”

입력 2019-09-30 15:27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자신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이상민과 탁재훈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군산 짬뽕 거리, 포항 짬뽕 가게 등을 찾아 ‘짬뽕 투어’를 했다.

식당에서 홍게짬뽕을 기다리던 두 사람은 소개팅 이야기를 시작했다. 탁재훈이 이상민에게 소개팅을 제안하자 이상민은 “난 ‘자만추’를 하는 스타일”이라며 거절했다.

탁재훈이 “‘자만추’가 뭐냐. 자기 만족 추하다?”라고 묻자 이상민은 “요즘 애들이 쓰는 말”이라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