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Feel Special’, 걸그룹 초동 판매량 신기록

입력 2019-09-30 14:56 수정 2019-09-30 15:04
연합뉴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는 지난 23일 트와이스가 발표한 미니 8집 ‘Feel Special’이 29일 기준 15만4028장의 판매고를 올려 역대 걸그룹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 4월 미니 7집 ‘Fancy you’로도 걸그룹 초동 판매량 최고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앨범 판매량은 초동 15만1000장을 넘어섰다. 23일 공개된 ‘Fancy you’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넘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트와이스의 신곡 ‘Feel Special’은 서정적인 메시지에 트렌디한 멜로디가 특징이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칼군무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 곡을 작사·작곡한 프로듀서 박진영은 “이 노래에는 4년간 걸그룹 정상을 지켜온 트와이스의 진심이 담겨있다”며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힘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오는 10월 2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 ‘ONCE HALLOWEEN 2(원스 핼러윈 투)’를 연다. ‘ONCE(원스)’는 트와이스 공식 팬클럽이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