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시 논술이 시작됐다. 29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대입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성신여대를 시작으로 2020학년도 대입 수시 논술 전형이 시작됐다. 올해는 33개교에서 논술 전형을 실시하며 선발인원은 1만 2146명이다. 2019학년도보다 1,164명이 줄었다.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예 제외), 경기대(수원),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연세대, 홍익대 등 총 6곳이다.
10월5일에는 서울시립대와 홍익대(자연계열)가 논술고사를 치르고 10월6일에는 가톨릭대(의예과 제외), 홍익대(인문계열)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연세대는 10월12일(자연계열), 10월13일(인문계열) 각각 논술고사가 예정돼 있다. 10월26일에는 경기대가 시험을 본다.
김지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