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앞둔 배틀그라운드, 10월 한국 대표 선발전 진행

입력 2019-09-30 11:53
지난 8월 국가대항전 방식으로 치러졌던 2019 PUBG 네이션스컵 현장.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펍지주식회사 제공

‘2019 HOT6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에 나설 국내 대표를 뽑는다.

아프리카TV는 내달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PGC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 PGC는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글로벌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로, 한국에서는 총 6개 팀이 나간다. 5개 대표는 올해 ‘PUBG 코리아 리그(PKL)’의 성적을 토대로 결정한다. 나머지 1개 티켓 주인을 이번 선발전을 통해 가린다.

선발전에는 2019 PK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16개 팀이 출전한다. 1인칭 스쿼드 방식으로 총 6개 라운드를 진행한다. 1, 2라운드는 미라마, 3라운드는 사녹, 4, 5, 6라운드는 에란겔 맵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 규칙은 페이즈3와 같이 적용한다.

선발전 종료 후에는 2019 PGC에 출전하는 6개 팀이 출정식을 진행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