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교가 찾아간다 2탄] 유럽 자동차 주행시험 통과한 쓰리엔텍 신기술 국내 나라장터에서 살 수 있을까

입력 2019-09-29 21:42
최인섭 (주)쓰리엔텍 회장이 국민일보 인천지역본부와 함께방송이 공동제작한 '정창교가 찾아간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럽연합이 인정한 신기술 결과보고서를 들고 국내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노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함께방송 캡처


















최인섭 (주)쓰리엔텍 회장이 자신이 직접 개발한 자동차연료자동조절장치의 도로주행 시험 결과 유럽이 인증한 기술로 평가받게 된 사실을 소개한뒤 사회자인 정창교 국민일보 인천지역본부장의 멘트를 경청하고 있다. 함께방송 캡처

정창교 국민일보 인천본부장이 세계 최초로 연비 9.5라는 대기록을 인정받은 (주)쓰리엔텍의 신기술에 대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사상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함께방송 캡처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개발자의 기술이 유럽의 자동차 전문 시험기관인 펨스사의 주행시험을 통과했다.

이같은 사실은 29일 업로드된 ‘함께방송’의 ‘정창교가 찾아간다 2탄’에 출연한 ㈜쓰리엔텍 최인섭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공개됐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이 기술을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신기술로 채택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펨스사의 도로주행 시험은 자동차분야 전문가의 주선으로 추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민일보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덜어주기위해 ㈜쓰리엔텍이 자비를 들여 영국 펨스사의 도로주행 시험에 참여해 1개월만에 받은 보고서 전체를 공개한다.

한편 인천시의 경우 최근 5개월동안 이 업체가 개발한 자동차연료자동조절장치 ‘매직캡슐’을 관용차에 부착한 결과 연비가 대폭 개선되고, 매연도 해결되는 놀라운 결과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관계자는 “환경부가 기준을 제시해주면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