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개발자의 기술이 유럽의 자동차 전문 시험기관인 펨스사의 주행시험을 통과했다.
이같은 사실은 29일 업로드된 ‘함께방송’의 ‘정창교가 찾아간다 2탄’에 출연한 ㈜쓰리엔텍 최인섭 회장과의 인터뷰에서 공개됐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가 이 기술을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신기술로 채택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펨스사의 도로주행 시험은 자동차분야 전문가의 주선으로 추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민일보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덜어주기위해 ㈜쓰리엔텍이 자비를 들여 영국 펨스사의 도로주행 시험에 참여해 1개월만에 받은 보고서 전체를 공개한다.
한편 인천시의 경우 최근 5개월동안 이 업체가 개발한 자동차연료자동조절장치 ‘매직캡슐’을 관용차에 부착한 결과 연비가 대폭 개선되고, 매연도 해결되는 놀라운 결과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관계자는 “환경부가 기준을 제시해주면 시민들에게 널리 보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