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6개월 만에 고정 7개…거품 두려워”, 유재석의 조언은?

입력 2019-09-29 11:03
연합뉴스

장성규가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해 MC 유재석과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장성규는 “지난 2달 동안 하루 쉬웠다“며 “프리 선언 전보다 수입이 10배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프리랜서 선언한 지 6개월 정도 됐다. 지금 고정 프로그램을 7개 하고 있는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급하게 올라가서 급하게 내려올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유재석은 “나보다 고정프로그램이 많다”며 “우리는 선택 받는 입장이다. 급하게 올라가는 것도 의도된 게 아니듯 꺼지는 것도 우리가 원하는 게 아니다. 흘러가는 대로 가라”고 조언했다.

또 장성규는 프리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돈이 가장 큰 이유였다”며 “내가 부모님의 생계를 책임진다. 부모님이 건강하실 때 빚을 해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일로 만난 사이’는 매주 토요일 22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은 인턴기자